감찰일보 이호민 기자 |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아로마테라피’ 시니어 강사를 양성해 부평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 파견한다.
이번 강사 파견은 지난 8월 12일 부평구 청소년 성문화센터 ‘디퓨저 만들기’ 원데이클래스 강사 활동에 이어 두 번째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은 아로마케어 프랙티셔너 자격증을 보유한 시니어 강사가 아로마테라피에 대한 역사를 설명하고 천연 아로마 에센셜 오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미숙 시니어 강사는 “늦은 나이에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수 있게 기회를 준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에 감사하다”며 “아로마테라피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치유의 시간을 갖게 해준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힐링이 필요한 자리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주귀연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장은 “맞춤향기공방 강사 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관 기관들과 협업을 통해 정기적인 강사 활동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