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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자연과 생명의 만남 사진전… 내달 31일까지

윤창철 의장 “자연과 생명 담은 사진작품들로 의정갤러리 화사한 분위기”

 

감찰일보 박미영 기자 | 자연에 깃든 생명을 포착하면, 자연스레 눈길이 그곳에 머문다.


자연이 품은 생명을 바라보면, 우리 마음은 절로 포근해지고 여유로워진다.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내달 31일까지 의회 로비 1층 의정갤러리에서 ‘자연과 생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열고 있다.


시의회는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의 사진 50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한국사진작가협회양주지부 회원들은 자연에 깃든 생명을 인간이 만들어 낸 렌즈에 절묘하게 담아냈다.


작품 속 자연은 형형색색 자신의 빛깔을 뽐내며 우리에게 손짓한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들은 신비한 자연의 숨소리를 가까이서 들려주고, 생명의 경이로움도 깨치게 한다.


특히, 전시된 작품 중 ‘나리농원 해질녘’은 양주의 자연을 새롭게 조명하며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재성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주지부장은 “의정갤러리와 사진작가협회의 전시 인연이 깊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소중한 작품을 시민 여러분께 선보일 공간을 마련해준 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은 “자연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진 작품들로 의정갤러리를 화사하게 밝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 여러분이 의정갤러리에 관심을 쏟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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