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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평등한 도시, 더불어 행복한 성북” 2023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 구청사 여성 근로자 및 한부모시설 등에 직접 만든 빵과 장미꽃 전달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서울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에서 3월 8일 ‘제115회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구청사 환경미화원 등 여성근로자와 한부모 복지시설 등에 직접 만든 빵과 장미꽃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여성의 날을 상징하는 ‘빵’과 ‘장미꽃’은 여성 노동자들의 불합리한 처우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는 메시지다. 여성단체연합회 임원진들은 당일 만든 따뜻한 빵을 전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빵을 굽고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행사를 주최한 권원숙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장은 “세계여성의 날에 여성단체회원들과 뜻깊은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여성 뿐만 아니라 모두가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115번째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모든 여성 분들께 축하인사를 드리며,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주신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원분들과 우리 구민이 쾌적하게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힘쓰시는 우리 청사 용역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일상에서 차별을 없애고 서로 배려하여 하나 되는, ‘모두가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현장으로 나가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또한 8일 제115회 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성북구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리 사회 청소년 노동문제를 주제로 다룬 영화 '다음 소희' 관람행사를 진행, 차별해소와 개선방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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