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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순천역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도민 실천사항․신고 요령 등 적극 홍보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전라남도는 17일 순천역 광장에서 산불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개최하고 산불 예방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남도와 순천시, 순천국유림관리소, (사)숲속의 전남, 임업인, 새마을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예방 실천사항’과 ‘스마트폰 산불 신고 요령’을 담은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산불 위험성을 적극 알렸다.


특히 ‘산불 예방 실천사항’으로 논․밭두렁이나 각종 쓰레기 소각 금지, 산림 연접지 흡연이나 불씨 다루는 행위 금지, 입산자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불 발견 시 즉시 119나 관할 산림부서, 산림재해앱에 신고 등을 적극 홍보했다.


전남도는 올해 산불 방지대책을 조기 수립하고 예년보다 1개월 가량 앞당긴 1월 5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해 산불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신속한 초동 진화를 위해 진화헬기 14대와 진화인력 1천34명, 진화장비 5만 4천 점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고 산림‧소방‧경찰 등과 신속한 공조체계를 구축했다.


안상현 전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논‧밭두렁, 영농 부산물 소각을 일절 금지토록 하고 산림보호법 위반자는 엄중 처벌해 경각심을 일깨우겠다”며 “산림은 물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산불 예방활동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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