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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일반음식점 친절 서비스·음식문화개선 실천 결의 대회 개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고흥군지부 제29회 정기총회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고흥군은 3월 17일 고흥문화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친절서비스·음식문화 개선 실천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 고흥군지부 제29회 정기총회에 맞춰 열렸으며,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송형곤 도의원, 송기현 외식업중앙회 전남지회장과 각시군 외식업지부장, 고흥외식업지부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친절서비스와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그동안 힘써온 영업주에 대한 표창패 전달과 영업주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일반음식점 영업주들은 오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3일간) 개최되는 ‘고흥우주항공축제’와 봄철 행락철을 맞이해 고흥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음식과 친절서비스를 제공해 고흥의 위상을 높이고, 상냥한 말씨와 친절한 손님맞이로 다시 찾고 싶은 고흥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면서 친절서비스와 음식문화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전남과학축전과 병행 개최돼 관광객들이 많이 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고흥에 오신 분들이 고흥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안고 돌아갈 수 있도록 각별한 손님맞이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음식은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이고 추억이며, 영업주 한분 한분이 고흥과 고흥음식문화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음식점의 친절, 위생, 청결한 음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실태 점검과 친절·위생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외식환경을 만들어 음식점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리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음식점 친절서비스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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