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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 초ㆍ중학생까지 입학축하금 확대 지원

고등학생에 이어 초․중학생까지 입학축하금 지원 확대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공영민)는 관내 학교 진학을 유도해 지역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 및 교육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관내 34개 초ㆍ중ㆍ고등학교 신입생 844명에게 총 1억 7,570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관내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은 입학일 기준 부‧모(보호자) 중 1명이 고흥군에 주소를 둔 신입생에게 초등학생 1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초·중·고등학생이 관내 학교에 입학했으나 고흥군에 주민등록이 안 된 경우에는 6개월 이상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이면 2학기에 입학축하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고등학교 신입생에 한하여 지원했던 입학축하금을 초등학교와 중학교까지 확대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개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교육 사업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책발굴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교육발전기금을 2월 현재 278억원을 조성했으며 ▲지역 명문고 및 명문 특성화고 육성 ▲중고생 아카데미 운영 ▲영어·한국사 ·수학 경시대회 개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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