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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춘천시 경제업무 담당부서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자매결연 양 도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고흥군 경제산업과는 3월 17일 춘천시 경제정책과와 손을 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향사랑기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지난 2월, 고흥군-춘천시 자매결연을 계기로 각 지자체에서 지역경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2개 부서가 상호 교차기부를 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각 지자체 직원 12명씩 총 24명이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부터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개인이 주소지 이외에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소정의 답례품과 세액공제 혜택을 주고 이를 모아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하는 제도로, 참여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축협 은행에서 가능하다.


기부 후 받을 수 있는 답례품은 고흥군의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고흥몰 모바일 쿠폰, 전통 흙가마 방식으로 제작한 분청사기, 벌초대행 서비스 등이며, 춘천시는 지역사랑상품권과 관광지 입장권 및 체험권, 닭갈비와 옥비누 등으로 대부분이 지역의 특산물 및 소상공인 생산 물품이라는 점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의 협력과 소통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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