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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 개최

18일 도내 24개소에서 산불 관계자 1,700여 명 참여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경상남도는 3월 18일 도내 주요 등산로 등 24개소에서 도와 시‧군의 산림부서와 소방, 산림조합, 국립공원관리소 등 산불 관계자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3.1.~4.30.)]을 맞아 ‘논‧밭에서의 영농부산물 소각행위와 입산객 실화 등’으로 산불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처벌사례를 홍보했다.


아울러, 산불지휘차의 영상시스템을 활용하여 ‘경상남도 산불예방 홍보방송’을 상영하고, ‘산불드론 감시단’의 드론 감시를 시연했으며, 산불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림인접 마을과 산불 다발지역에 찾아가는 홍보도 실시했다.


강명효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불 대부분이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소중한 산림자원과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면서 “특히 산림과 가까운 논·밭두렁에서 쓰레기를 태우지 말 것과 입산자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올해 현재까지 3월 8일 발생한 합천 대형산불을 포함 37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평년(최근 10년) 19건 대비 2배 정도 산불이 증가했고, 산불 원인의 절반이 쓰레기 등 불법소각(8건), 건축물 화재(5건), 입산자 실화(5건)가 차지하고 있어 산 연접 농경지 및 시설, 입산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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