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남도 ‘경남희망론’ 지원으로, 서민 신용회복에 희망의 마중물이 되다

서민 소액금융 지원사업인 경남 희망론에 25억 원 지원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7일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이재연)로부터 소액금융 지원을 통한 서민 신용회복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성실 상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민 소액금융 지원사업인 경남 희망론에 25억 원을 지원했고, 2021년 8월 출시한 날부터 현재까지 누적대출 건수는 897건, 누적대출 금액은 22억 원이라고 밝혔다.


신용회복위원회의 소액금융지원사업인 경남희망론은 신복위 개인채무조정 6개월 이상, 법원 개인회생 인가 후 12개월 이상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병원비 등 긴급자금을 연 2~4%의 저금리로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경남도는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서민을 대상으로 긴급 자금지원을 위해 경남희망론, 햇살론 등 서민금융에 꾸준히 출연해 왔으며, 2023년 2월 말 기준 1만 4,897건, 198억 원의 서민금융 지원 실적을 달성했다.


이날 도청을 방문한 윤용호 신용회복위원회 창원지부장은 “채무조정 성실 상환자에게 저금리를 지원하는 소액금융 지원사업이 누적 1조 원을 달성함에 따라, 기금 조성에 기여가 높은 경남도에 감사의 뜻을 모아 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기존 소액금융지원 대여금의 만기 연장과 추가 재원 확충을 검토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도민들이 적기에 경남 희망론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치

더보기
인천중구의회, 영종국제도시 국제업무지역 내 재외동포청 신설 촉구!
 감찰일보 조연정 기자 | 중구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영종국제도시 내 재외동포청 신설’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재외동포청의 설립 목적은 180개국 732만 재외동포에게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재외동포단체와의 업무를 수행하여 재외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면서 거주국의 모범적인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렇게 대한민국과 재외동포들을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재외동포청의 입지를 선정할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은 재외동포들의 이용 편의성과 관련 사업에 대한 유기적 시행 가능성, 그리고 역사적 상징성이라 말하며 이에 대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역은 영종국제도시 뿐이라는 점도 강하게 어필했다. 실제로 영종국제도시는 이미 인천국제공항 국제업무지역에 정부청사 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인근에 임시청사로서 활용할 수 있는 건물도 다수 위치해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영종국제도시는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아 외교부를 비롯한 다수의 정부부처와 유기적 협조가 가능할 것이며, 한상드림아일랜드, 인스파이어 리조트, 컨벤션센터 등 각종 재외동포 사업과 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