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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찾아가는 소상공인 서포터즈’ 추진

정보에 취약한 영세소상공인들 직접 방문, 지원사업 안내 및 신청 조력 등 행정서비스 제공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구리시는 정보에 취약한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부지원 사업 및 구리시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사업 참여를 돕는 ‘구리시 찾아가는 소상공인 서포터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정보가 부족한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정부나 지자체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안내, 서류준비, 사업접수 등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3명의 소상공인 서포터즈를 채용해 2주간의 지원 사업 안내 교육을 마치고, 이달 권역별로 배치했다. 이들 서포터즈는 정보가 부족한 관내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경영 애로사항 상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업과 지원 신청 등을 안내한다.


소상공인지원 사업 신청에 어려움이 있어 도움이 필요한 관내 소상공인들은 구리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그동안 정보부족 등으로 정책수혜 대상에서 소외됐던 분들이 소상공인 서포터즈의 도움을 받아 사업정보를 제공받고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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