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환경부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2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기후위기와 플라스틱 오염 해법을 주제로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전 국민이 환경교육을 즐겁게 배우고 나눌 수 있도록 다채로운 환경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환경교육주간’ 첫째 날(6월 5)일에는 광화문 교보빌딩 야외무대(서울시 종로구 소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에 관한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연예인 박경림의 사회로 작가 곽재식·최원형, 가수 요조가 참여하며,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가 환경(교육)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도 갖는다. 6월 7일에는 원주시에 소재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에서 ‘기후위기 시대, 학교와 사회의 탄소중립 교육 전환’을 주제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6월 8일부터 9일 동안에는 원주시 행구수변공원 일대에서 환경교육주간 기념식과 함께 환경교육 박람회(6월 8~9일), 학교교육 사례공유회(6월 8일), 환경교육인 교류회(6월 8~9일) 등의 대한민국 환경교육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6월 7일부터 5일간 환경교육주간 누리집을 통해서 환경교육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환경부는 녹조를 예방하고 저감하기 위한 종합관리대책을 최근 수립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녹조는 봄가뭄과 무더위로 낙동강 유역을 중심으로 5월 말부터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사전예방, 사후대응, 관리체계’ 3개 분야로 나눠 ‘비상대책’과 ‘중장기대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전예방’ 분야에서는 ‘야적퇴비 관리’를 비상대책으로 추진한다. 비가 오면 야적퇴비로부터 발생한 고농도 침출수가 하천으로 유입되어 오염과 녹조를 일으킨다. 이에 환경부는 6월 중으로 녹조가 주로 발생하는 낙동강 하천변의 야적퇴비를 대거 수거하고, 수거하지 못한 야적퇴비는 덮개를 덮어 오염원 유출을 차단한다. 이러한 비상대책에 더해, ‘중장기대책’으로 가축분뇨 처리방법을 다양화하고 처리 시설을 확충하는 등 가축분뇨 관리를 강화하여 근본적인 오염원 저감도 동시에 추진한다. 둘째, ‘사후대응’ 분야에서는 ‘녹조제거시설 집중 투입’과 ‘취·정수 관리강화’를 비상대책으로 추진한다. 먼저, 녹조 집중 발생지를 중심으로 제거 장치를 집중 투입하여 녹조를 신속하게 제거하고, 2024년까지 낙동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6월 1일 해수욕장 관리청인 연안 지자체가 참석하는 해수욕장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 해양수산부와 각 지자체는 해수욕장 시설 점검과 안전관리요원 및 안전장비 적정 배치 등 해수욕장별 안전 관리 및 점검계획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국민들의 우려가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대응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국내 연안해역(52개 정점)의 주기적인 방사능 농도 조사 결과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과 유사한 수준인 점을 고려하여, 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에 문제가 없음을 재차 확인하고, 앞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나가기로 할 예정이다. 아울러, 근거없는 불안감이 확산될 경우 해수욕장 인근 상인의 피해는 물론 지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만큼, 부정확한 정보로 인해 불필요한 우려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함께 대외적인 소통과 홍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참고로, 후쿠시마 연안으로 방류된 오염수는 북태평양을 시계방향으로 순환하는 해류를 따라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6월 2일 순천만가든마켓 앞 야외잔디광장 일원에서 '2023 코리아가든쇼' 당선작 6개 작품을 공개한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국립수목원과 순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코리아가든쇼'는 지난 1월부터 약 2개월 간의 공모기간을 거쳐 총 6개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올해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의 일환으로 순천만가든마켓 앞 야외잔디광장 일원에 작품을 조성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정원, 옛것에 스며들다’로, 전통정원의 구성요소인 화계(花階), 화오(花塢) 등을 이용하고 기타 점경물인 굴뚝, 가산 등을 활용하여 우리나라 전통정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원을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김상윤-조선(朝鮮) Bar, ▲김석원-緩流, 園(완류, 원), ▲김세원-선비의 길, ▲박종완-옛뜰에 물소리, ▲이양희-더 화계, ▲정성희-소요정원이 선정됐으며(작가명 가나다순), 대상작은 2일 오후 6시 30부터 오천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식 때 시상한다. 산림청 정원팀 제은혜 사무관은 “최근 정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정원 교육에 대한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병원체 등의 안전관리 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6월 1일부터 이틀간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에서 ‘2023년 한국 생물안전 학술대회(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관련 국내 연구자 및 생물안전 전문가와 정부,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270여 명이 참석하여, △생물안전시설 운영과 관리, △생물안전 기술 및 동향, △국가관리제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지며, 생물안전관리 분야에 모범이 된 개인에게 생물안전 유공자 표창도 수여한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일본 고위험병원체 연구 및 생물안전 관리 체계’라는 주제로 일본 삿포로시 보건국 의료책임자인 마사유키 사이조 박사가 기조발표를 하고, 이어서 국내 전문가들의 ‘생물안전 기술 및 동향’에 관한 주제 발표와 논의를 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생물안전 관리자와 생물안전 연구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과 국가 안전관리 제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병원체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전문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고,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술 연구성과인 “세계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산림청은 5월 31일 전라북도 김제시 새만금 농생명용지 6공구 일원에서 ‘국립새만금수목원’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 이원택·정운천 국회의원, 김종훈 전라북도 경제부지사 및 지역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산림청의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원 조성계획에 따라 세 번째로 조성되는 국립새만금수목원은 간척지 151ha(약 45만평)에 총사업비 1,750억 원이 투입되어 ’27년 개원을 목표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은 해안성 기후대의 식물자원 수집․증식을 통한 희귀․멸종식물 보존을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됐다. 아울러, 수목원은 자연경관의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접근성 등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개발지구(해안식물전시·문화지구 및 경관지구)와 보전지구(해안식물연구지구)로 나누어 구성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수목원의 역할에 대한 사회적·문화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며, “국립새만금수목원이 해안식물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새만금 녹지축의 거점이자 새만금 사업 추진의 촉매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중독자의 사회재활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예방재활팀’을 신설하고 중독분야 상담사 등 전문 인력을 확충하는 등의 내용을 담아 「식약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총리령) 개정·공포했다. 마약 사범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최근 10대 청소년과 2030세대 등 젊은층에서 마약 사범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단속·처벌 강화는 물론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전문 조직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마약예방재활팀’은 범부처 마약류 중독 예방·사회재활의 구심점으로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마약류 예방 홍보‧교육과 중독자 사회재활 지원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특히 중독분야 상담사 등 재활전문가와 통계‧빅데이터 전문인력 등을 보강해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과 마약류 오남용 예방관리 등 업무에 전문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개정 「식약처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에서는 ‘디지털수입안전기획팀’을 신설하는 내용이 포함됐으며, 신설 팀은 수입신고 서류검사를 디지털 방식으로 자동화한 ‘수입식품 전자심사24(SAF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남구보건소는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다각적 친환경 방제 시스템을 확장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남구보건소는 감염병 매개체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22년까지 친환경 방역장비 231대를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공원 등에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 5월 말 친환경방역장비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5대 (문화공원, 문수힐링피크닉장, 울산수목학습원, 남산유아숲, 무일공원), 전기포충기 20대(도심공원, 울산수목학습원, 무거동 이동노동자쉼터)를 추가 설치하여 총 256대를 운영 중이다. 남구에서 운영 중인 친환경 방역장비는 3종류로 모기트랩은 유인제투입(CO2)으로 반경 30m 이내 모기를 유인하여 포집망에서 건조사멸하며, 전기포충기는 가로등 점등 시 함께 가동되며 야간에 발생하는 해충을 빛을 통해 유인·포집하여 사멸하고,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충전식으로 1회 작동시 10초간 5cc를 분사하여 해충의 접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우천 및 야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감염병 예방을 위한 친환경 방역으로 살충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울산 남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한 다양한 치매예방사업을 펼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남구, 행복남구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울산 남구의 치매 현황과 치매사업의 필요성 울산 남구의 65세 이상 노인인구(2022년 기준)는 42,751명으로 2018년 10.2%이던 노인인구비율이 현재 14.1% 고령사회로 진입하여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중앙치매센터에서 발표한 치매유병현황에 따르면 남구 치매유병률은 7.94%로 치매환자 수는 3,395명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2017년 2,411명에서 5년 사이 1천 여 명 가까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치매는 나와 내 부모 가족에게 생길 수 있는 질환으로 우리 지역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으로 1년에 한번은 꼭 검사를 받아야보고 치매예방교육에도 참여해야 한다. 특히, 정기적으로 검진하고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한다면 치매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의 악화를 지연시켜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2017년 울산남구치매안심센터 개소・2021년 전국 두 번째 ‘치매안심하우스’건립 울산남구치매안심센터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을 적용한 의료기기 등 허가 시 임상시험 자료로서 실사용증거 자료 인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6월 1일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의료기기 품목 허가 시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이 적용된 의료기기 ▲희소·긴급도입필요 지정 의료기기 ▲3D 프린터를 사용해 제작된 의료기기에 대해서는 실사용증거 자료를 안전성과 유효성 확인을 위한 임상시험 자료로 인정한다. 아울러 실사용증거 자료 등에 대한 정의와 자료의 품질 등 신뢰성 확보를 위해 포함돼야 할 사항을 규정했다. 실사용증거 자료의 임상시험 자료 인정은 그간 「의료기기의 실사용증거(RWE) 적용에 대한 가이드라인」(2019년)으로 운영하던 것을 보완해 허가 규정에 담아 의료기기 허가심사의 예측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것이다. 실사용증거 자료는 상기 대상 의료기기의 신규 허가 또는 사용목적 등 변경에 적용할 수 있으며, 참고로 실사용증거 자료를 활용한 허가 진행 시 사전에 상담 또는 논의가 필요할 수 있다.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사인 웰트㈜의 강성지 대표(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