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일보 장은호 기자 |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5월 14일 까지 고추 모종이 남거나 부족한 농가의 정보를 수집하여 연결해 주는 고추 모종은행을 운영한다. 4월에서 5월까지 고추의 정식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병해충으로 인해 고추 육묘에 실패하거나, 정식 후 저온으로 인해 피해 농가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영양군 최저기온이 -0.5℃까지 떨어지면서 일찍 정식한 일부 농가에서 저온 및 냉해 피해로 인해 보식을 위한 고추 모종이 많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영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고추 모종은행 운영을 통해 고추 모종이 필요한 농가와 남는 농가의 정보를 전화 또는 현지 출장을 통해 접수를 받고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고추 육묘 후기에는 영양분이 부족한 시기이므로 요소비료(0.3%) 또는 4종 복합비료(1000배)을 엽면시비하여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 모종이 튼실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며 고추 정식 전에 병해충 예방을 위해 보호용 살균제와 살충제를 살포해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정식을 계획 중인 농가에서는 일기예보를 확인하여 일정을 조정해 냉해 및 저온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
감찰일보 장은호 기자 |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도는 지난 2월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오는 2025년까지 기금 100억 원을 조성해 탈탄소사회 이행을 위한 에너지 전환 추진 과정에서 고용·경제 등 영향을 받는 대상 지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은 △정의로운 전환에 관한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고용 승계, 재취업 훈련, 취업 알선, 전업 지원금 등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전환 관련 사업 △에너지 전환 대상 지역 기업 유치 등 △에너지 전환 대상 지역 발전 설비 및 부지 해체·복원 활용을 위한 주민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충청남도 정의로운 전환기금 운용심의위원회는 정의로운 전환기금의 △기금 운용 계획 수립 및 결산 보고서 작성 △기금 지원 범위 및 대상 사업 선정 △기금 운용 성과 분석 등 운용 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 심의 등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위원장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당연직 위원인 도 미래산업국장, 에
감찰일보 장은호 기자 | 남양주시 진접읍 이장협의회는 30일 장현리 대명아파트 후문 에코로드에서 골목길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에코플로깅(Eco-plogging)은 천천히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 지키기와 더불어 환경을 깨끗하게 만드는 친환경 운동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골목길 곳곳을 돌아다니며 쌓여 있는 쓰레기, 담배꽁초 등을 줍고, 쓰레기 분리 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설치한 ‘쓰리 하트존’을 정리해 마을 골목길을 깨끗하게 만들었다. 진접읍 이장협의회 김대식 회장은 “대명아파트 후문 골목길은 아이들의 등하교 통학길로 이용돼 더욱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될 필요가 있다. 앞으로도 이장협의회에서 에코로드를 책임지고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양심의 공간 ‘쓰리 하트존’이 설치된 골목길을 관리하며 주민들이 올바른 환경 의식을 갖고 쾌적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동참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이장협의회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이장협의회는 매주 ‘무단투기 싹쓰리 챌린지’의 일환으로 4인 1조로 구성된 회원들이 우리동네 에코로드를 관리하고 있으며, 매
감찰일보 장은호 기자 |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월 30일 전용균 남양주시의원, 다산1동 통장협의회, 남양주점프벼룩시장 다산지회 회원들과 함께 왕숙천변을 산책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Eco-플로깅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배달문화 확산 등 날로 심해지는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트렌드인 ESG[Environment(환경), Social(사회), Governance(지배구조)]를 실천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참여자들은 각종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 배출방법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무단투기 쓰레기 200㎏을 수거했다. 다산1동 통장협의회 신재찬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관 위주의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활동으로 확대되어 누구나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할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진현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현재 남양주시에서는 ESG활동의 일환으로 ‘아이스팩? 나이스팩!’, ‘에코피아 북극곰 마을’, ‘청학밸리리조트’, ‘정약용·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Remember1910’등의 다양한 정책을 펼
감찰일보 장은호 기자 | 인구 감소와 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어려움 등으로 농업 현장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투입 인력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이앙·직파 신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4차 산업혁명 대표 기술인 자율주행과 드론을 벼 이앙·직파에 접목, 보급 및 이용 활성화 시 농가 소득 증대와 국내 쌀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30일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조생종 벼 첫 이앙 및 신기술 현장 시연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홍장 당진시장,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시연회는 △벼 신품종 개발·보급 설명 △자율주행 이앙 및 드론 직파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자율주행 이앙은 작업자 조작 없이 이앙기가 지형·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주행하며 모내기를 하는 신기술이다. 기존 이앙기는 운전자와 모판 운반 보조 인력이 2인 1조를 이뤄야 작업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율주행 이앙기는 작업자 1명이 이앙과 모판 운반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감찰일보 장은호 기자 | 남양주시 양정동은 지난 29일 양정동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및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양정동 환경 조성을 위해 일패1통 골목길에서 ‘플로깅 데이’ 활동을 실시했다. 양정동은 매월 마지막주 중 하루를 ‘플로깅 데이’로 정해 사회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마을 골목길을 따라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을 즐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보호하자는 취지의 자연 친화적 캠페인이다. 특히 이날 활동에서는 쓰레기 배출장소를 ‘일반-음식물-재활용’ 등 3가지 색깔로 구역을 나눠 분리배출을 돕는 ‘3색존’을 설치하고, 주민들과 생활쓰레기 감량과 환경보호 방법을 공유했다. 이번 플로깅 활동에 참여한 한 주민은“혼자 힘으로는 엄두도 못낼 많은 쓰레기를 힘을 모아 치우고 깨끗해진 환경을 보니 굉장히 뿌듯하다.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이 마을환경에 관심을 기울이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김주수 양정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양정동 ‘플로깅 데이’에 참여해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정동은 환경에 대
감찰일보 장은호 기자 | 경상남도 함양군은 지난 29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소상공인연합회 함양지회, 지리산함양시장 상인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함양군지부, 대한미용사회 함양군지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함양지부 등 5개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손소독 및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제로페이 활성화를 비롯하여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온누리 상품권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지원사업 △상생 임대료 운동 지방세 감면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가입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를 위해 무엇보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가맹점 수를 늘려 소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며,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2월말 현재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수는 829개소지만 앱 미연결 가맹점이 340여개소가 있어 모바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현 실태를 말해주고 있다. 각 단체 대표 및 간부진은 경기침체 등에 따른 소상공인의 영업상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
감찰일보 장은호 기자 | 연수구의회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우리 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였다. 의회는 지난 4월 30일 제24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참석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의원들은 결의안에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방류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인접국과 전세계 해양 생태계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오는 행위이며, 우리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인류와 자연에 대한 범죄임이 명백하다.”며 일본 정부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은 결의안 전문이다. 일본 정부는 4월 13일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 보관 중인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는 약 2년 후인 2023년부터 2052년까지 약 30년간 125만톤 이상이 방류될 예정이다. 그 양은 올림픽 규격 실내수영장 500개 규모의 엄청난 양이다. 일본 정부는 오염수에 함유된 삼중수소의 농도를 희석시키기 위해 바닷물과 섞어서 환경기준
감찰일보 장은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과 29일 2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열린어린이집 선정기준 안내 교육을 비대면 실시했다고 밝혔다.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시설개방·부모참여가 확대된 어린이집이다.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자체 선정기준 총 5가지의 영역의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평가를 실시하여 기준 점수 이상의 어린이집을 선정한다. 남양주시에는 2021년 현재 141개소 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어린이집 수의 약 23%에 해당한다. 보건복지부의 열린어린이집 선정 목표는 전체 어린이집의 25%로, 남양주시는 2021년 전체 어린이집의 25% 이상을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2019년부터 제출문서 간소화 추진으로 선정 접근성을 완화하여 보다 많은 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 운영 및 선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제출문서 간소화 및 100% 현장점검을 통한 선정 방법은 지난 8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전국지자체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담당자 교육에서 열린어린이집 선정 방법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이
감찰일보 장은호 기자 | 함안군은 어려운 경제여건과 지속적인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지원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4월부터 매월 1~2회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세일즈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아파트 건설현장 등 총사업비 10억 원 이상의 관내 주요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지역 건설업체 공동도급 및 하도급 참여, 지역 건설자재와 장비 사용, 지역 건설기술자와 노무 인력을 적극적으로 채용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세일즈를 실시할 계획이다. 군 건설행정담당 관계자는 “건설공사현장 세일즈 활동을 통해 시공사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적극 독려해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