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속보) 배재성 기자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이은해(31세), 조현수(30세)가 계곡 살인’ 사건 용의자로 공개수배된 이후 16일 오후 12시 25분경 인천경찰서 광역수사대에 검거되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전국 공개 수배 된 지 17일만에 검거에 성공 했으며 검거 당시 또 다른 용의자나 조력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검경합동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모 오피스텔에 숨어있는 이은해와 조현수를 검거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이은해와 조현수를 4개월간 추적하다가 검거에 실패하자 지난 30일경 전국 공개수배로 검거 방향을 바꾸고 지난 6일 검경 합동으로 검거팀을 꾸렸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은해와 조현수의 지인 및 주변 인물들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오피스텔에 투숙하고 있다고 예측하고 검거에 투입했으며, 외부 조력자나 공모자가 있는지 추가 확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경기 고양경찰서에 인치후 인천지방검찰청으로 압송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