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김천소방서는 24일 봄철 건조한 날씨와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입산자 실화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림화재 예방을 위해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농소면 일대에서 진행된 산림화재 예방 합동캠페인에는 오세길 시의원, 김성봉 농소면장, 서수봉 율곡119안전센터장, 농소남성의용소방대, 율곡여성의용소방대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산림화재 예방 합동캠페인은 최근 불법 소각행위로 인한 크고 작은 산불이 빈발하고 있어 산불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 주민교육 및 계도, 이·통장 산불예방 마을방송 실시, 산림인접지역 화재발생 대비 기동순찰 실시, 의용소방대원 화재예방 순찰 및 불법 소각행위 단속 등이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지역주민과 입산자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주의가 대형 산불을 예방할 수 있다”며“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태안소방서는 지난 24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2023년 태안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은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한 태안군 각계각층의 인사가 참석하여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이번 경연대회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의 장과 현장 보조 활동능력 향상을 위해 대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경연의 장이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대원들은 ▲화재진압 4인조법 ▲ 소방호스 전개 및 회수 2종목의 경기를 진행했으며, 경연 결과 고남면 의용소방대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으며, 태안읍 의용소방대가 2위, 원북면 의용소방대가 3위를 차지했다. 오경진 서장은“이번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계기로 의용소방대의 재난대응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태안군민의 지킴이로서 안전한 태안군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의2에 따라 정부에서는 매년 3월 19일을 의용소방대의 날로…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제주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24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 도민과 함께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김경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장, 김수환 제주소방안전본부장 및 의용소방대원과 고문협의회, 소방공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김명자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제영상 시청, 김봉민 남성회장 인사말, 기부금 전달, 유공자 표창, 오영훈 도지사 기념사, 김경미 위원장 축사, 의용소방대 비전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주도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수호천사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해 평소 이웃사랑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의 날의 의미를 더했다. 오영훈 지사는 축사를 통해 도민 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제주도정 차원에서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할 것도 약속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지역 산불 등 각종 재난 현장은 물론 일상에서 봉사정신으로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는 의용소방대에 존중과 감사의 마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계양소방서는 예원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 직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안전체험관과 연계한 교육으로 화재 등 위급상황에서 관내 취약계층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은 생활·화재 안전 체험, 자연 재난·교통안전 체험, 항공·해양 안전 체험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과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시민의 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4일 양주시 백석생활체육공원에서 소방공무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기술을 겨루는 ‘2023년 경기도 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재난대응 기술 연마와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7개 종목으로 최강소방관, 화재전술(속도방수), 구조전술(응용구조), 구급전술(전문소생술), 생활안전구조 등의 경기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고 화재조사와 소방드론 종목은 4월 별도로 실시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생활안전구조, 소방드론 분야가 정식종목으로 포함돼 다채로운 경연이 진행된다. 이날 개회식 후 첫 경연 종목으로는 화재전술(속도방수)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종목별 점수를 합산해 종합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우수와 우수, 장려 각각 소방서 1곳을 선발해 경기도지사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종목별 최우수 소방서는 오는 6월에 진행하는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고덕근 본부장은 “소방기술경연을 통해 그동안 닦아온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재난 현장의 대응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과 인재개발을 위해 한성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24일 본부 청사 6층 회의실에서 한성대와 소방공무원 교육훈련 관련 인적‧물적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 등 대학관계자들과 조선호 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도 소방재난본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한성대 행정대학원 사회안전학과를 통해 소방공무원의 교육훈련 관련 지식과 기술 등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도모하기로 했다. 한성대는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방재안전분야)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창원 한성대 총장은 “우수한 재난안전 인재개발에 대학과 소방기관이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국가 재난관리 역량을 제고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한성대와 업무협약을 맺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실질적인 협력 프로그램의 개발에 힘쓰고 다양한 교류를 통해 현장감각이 높은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연천소방서 24일 오전 연천군 읍내리 야산 일대에서 재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1분기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기후 특성상 건조경보·강풍 환경으로 인해 산불의 우려가 큼에 따라 야산에서 발생한 산림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의 단계별 대응 과정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한 신속한 재난 대비체계를 구축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연천소방서를 비롯해 연천군청 산불진화대, 연천경찰서 등 3개의 유관기관 및 단체와 인원 120여 명이 동원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현지적응훈련 ▲대응단계 발령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통제단 부별 역할 분담 및 임무 수행 ▲유관기관 협력·공조 체계 구축 ▲재난 상황 언론브리핑이며, 훈련 종료 후 검토희의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의견을 공유하는 것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치복 연천소방서장은 “산 인근 논·밭두렁 소각 금지 등 산림 화재 예방에 주의를 당부드리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재난 수습으로 연천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거창소방서는 24일 거창읍 가지리 소재 공동주택 공사장을 방문하여 봄철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행정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공사현장 안전점검과 더불어 최근 공사장 화재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하여 관계자의 자율적인 안전 관리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공사장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고자 마련됐다. 정순욱 서장은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며 임시 소방시설 적정 여부와 화재 취약요인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지도했다. 특히, 최근 5년간 경남에서 발생한 공사장 화재를 분석한 결과 99건 가운데 64%에 해당하는 63건이 용접ㆍ용단 작업 중 발생하고 있어, 안전 수칙 준수와 화재감시자 지정 배치 등 작업공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장 근로자에게 화기 취급과 가연성 자재 사용 시 주의사항을 알리고, 화재 초기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 방법 등도 교육했다. 정순욱 소방서장은 “건축 공사 현장은 가연물과 인화성 물질이 있고 용접 작업 등 화재 유발 작업이 많아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라며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작업 현장이 되길 바란다”라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현장 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차량 잠금장치 개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 출동자료에 따르면 3년간 생활안전출동 중 단순 문개방 등의 출동은 매년 감소 추세이다. 하지만 매년 다양한 차종의 출시와 다수의 교통사고 출동에 따라 현장대원에게는 전문적인 차량 잠금장치 개방 능력이 요청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하여 18개 관서 54명의 현장 활동 대원을 대상으로 차량 잠금장치 개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진주시에 소재한 폐차장에서 승용차, SUV, 승합차, 화물차 등 차량 제조사별 9종에 대한 잠금장치 개방 교육과 실습을 실시했다. 오전에는 파괴 방식으로 교통사고 시 인명구조 현장 활동 교육‧실습을 했으며, 오후에는 비파괴 방식의 전문 문 개방 교육·실습을 반복하여 차량 내 영유아 고립상황 등을 가정하여 차량에 추가 손상을 입히지 않고 개방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가한 현장 활동 대원은 “전문교육을 통해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고 특히 구조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논의하는 과정이 소중했다”라고 말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광명소방서는 24일 오후 2시 광명역 GDIC 복합건축물에서 동원자원 관리능력과 통합지휘체계 확립 및 표준작전절차 수행 등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화재 등 대형 재난상황 발생시 재난 현장을 총괄·조정하기 위하여 가동된다 이번 훈련은 불시에 광명역 GIDC 내 CGV영화관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화재 상황을 가상해 소방인원 50여명과 차량 20여대가 동원되어 훈련 메시지 부여에 따른 출동대 및 통제단 각 부별 업무 수행훈련과 대응단계에 따른 부분통제단,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을 실시했다 특히 10.29 참사와 같은 다수사상자 발생상황 시 효과적으로 환자분류, 응급처치, 이송이 이뤄 질 수 있도록 △다수사상자 STAT분류법을 활용한 긴급, 응급, 비응급, 지연 환자 분류 △현장응급의료소 전문응급처치 △e-gen을 활용한 의료기관 수용현황 관리 △DMAT(재난의료지원팀) 합동 대응활동 등을 통한 다수사상자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박평재 서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해 어떠한 재난상황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