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필수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정책실무협의체’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공공보건의료정책실무협의체’는 지자체, 각 지역책임의료기관, 필수의료 관련 정부지정센터, 보건소,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의 주요 정책 실무자 20명으로 이날 첫 결성됐다. 제1차 회의에서는 경남 기관별 지역 특색에 맞게 시행 중인 다양한 공공의료 정책을 공유하며,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 책임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책임성 제고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 방안 ▲ 지역공공병원의 장애인 건강에 대한 책무성 강조 ▲ 필수보건의료 강화 핵심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활성화 방안 ▲ 2022년 도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 및 개선사항 등이다. 그간 경남도는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운영으로 국립대학교 중심 책임성을 강화한 공공의료정책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진주권 공공병원 설립과 통영·거창권 적십자병원 2개소는 이전·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24일 오후 4시30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안경원 제1부시장 주재로 창원, 마산, 진해보건소 코로나19 실무 담당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감염병 전문가들이 “이르면 여름부터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함에 따라,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경우를 대비하여 대비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참석자들은 ‘국내 첫 환자 발생’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해제’까지 약 2년 6개월간의 코로나19 발생현황과 조치사항 전반을 돌아보고 개선점을 찾는 것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재유행 시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했다. 이날 연찬회에서 도출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책은 ▲코로나19 진료․검사, 처방, 대면․비대면 진료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 확대▲ 감염취약시설 전담 대응팀 구성․운영▲고위험군 및 60세 이상 4차 접종률 제고▲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감염병 대응 능력 제고 등이다. 시는 연찬회에서 논의한 대응방안을 착오없이 준비하여 시민들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창원시는 지난 3월 1일 최대…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2일 광주지역에서는 올해 첫번째로 일본뇌염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등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동절기에는 아파트 주변, 하절기에는 도심 숲, 호수공원, 야산 및 축사 등에서 연중 모기를 채집해 종 분포 조사와 함께 일본뇌염바이러스 등 7종의 병원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모기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461마리였던 것이 6월 2046마리로 증가했다. 모기 종은 숲모기 1572마리(금빛숲 1509, 흰줄숲 52), 집모기 292마리(빨간집 288마리, 동양집 3, 작은빨간집 1), 중국얼룩날개모기 145마리 등이 채집됐다. 이 가운데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작은빨간집모기’가 채집돼 주의가 요망된다. 일본뇌염 등 각종 모기 매개질환 병원체 바이러스는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 4월7일 부산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돼 전국에 발령됐다.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83명의 일본뇌염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의료기기 개발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협업 중인 ㈜줌랩이 대구경북첨단복합단지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지난 23일에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2016년 설립한 ㈜줌랩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제품 컨셉부터 디자인, 기구설계, 시제품 제작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ODM 전문 기업이다. 이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동구청, 케이메디허브, 계명대학교,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상공회의소 등에서 참석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주)줌랩의 첨복단지 입주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하며 “서로의 거리가 가까워진만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훌륭한 성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순창군은 마을경로당을 찾아가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총 14회에 걸쳐 상반기 후천적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경로당 교육은 낙상의 위험을 줄이고 일생생활을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생생활 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예방체조와 밴드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하고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필요한 경우 재활대상자 등록 상담도 이루어졌다. 노년기에 발생하는 후천적 장애의 원인 중 하나인 낙상은 자신이 의도하지 않게 넘어지는 것을 말하며 노인이나 뇌병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2~4배 정도 더 낙상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낙상이 위험한 이유는 예상치 못한 낙상으로 인해 고관절 골절, 뇌출혈등 독립적인 생활이 제한되고 또 넘어질까 두려워 활동이 위축되는 등 후유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낙상예방 관리는 장애발생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순창군 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장애인 및 노년기의 후천적 장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자기관리를 통한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하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 예방관리를 위해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지침을 마련하였으며, 수입 동물로 인한 유입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숭이 두창이 국내에서 동물에 발생하지 않았으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따르면 현재까지 반려동물(개, 고양이)과 가축에서 감염된 사례보고는 없고, 사람에서 동물로 전파된 사례도 없다고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원숭이두창 감수성 동물인 원숭이는 올해에는 5월까지 수입이 없으며, 설치류는 '가축 외 포유류동물 수입위생 조건'(농식품부 고시)에 따라 시험연구를 목적으로 수입하는 특정병원체부재(SPF) 동물만 수입이 가능하고, 일반 설치류는 수출국 사육시설에 대해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 수입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한 원숭이두창에 대해 반려동물(개·고양이)에서의 감염 사례가 없는 등 위험성은 낮지만, 해외에서 설치류에서의 감염 사례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사전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과 애완용 설치류에 대한 관리지침을 마련하여 지자체·농림축산검역본부 및 대한수의사회 등과 의견수렴을 통해 확정·시행하였다. 농식품부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은 “원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설명회를 6월 28일 16시에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하고 7월 1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는 비의료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서비스 대상, 제공목적, 기능 등에 따라 3개군*으로 분류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발달로 건강관리서비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을 통해 서비스 기능, 효과 등을 평가하여 인증하고 인증받은 서비스 및 기업정보를 공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도의 인증체계 및 평가지표의 적절성 등을 검증하고, 참여기업·이용자로부터 제도 보완의견을 청취하여 본 제도 설계 시 반영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월 28일 시범사업 참여 설명회*를 개최(대면·비대면 동시 진행)하고, 인증신청 대상 및 준비서류, 서류 작성 시 유의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정부는 최근 방역상황 안정세, 재원 상황 및 일반 의료체계로의 개편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방역 추진을 위한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하였다. 그간 유행 상황 등을 반영하여 생활지원 및 유급휴가비 대상과 지원액 등을 2차례 조정해왔고(’22.2.14. 1차 개편, ’22.3.16. 2차 개편), 금번에는 하반기 재유행 대비 등을 위해 상대적으로 생활 여건이 어려운 계층으로 지원을 집중하여 방역 재정의 지속 가능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아울러,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치료비 중 본인 부담금에 대한 정부 지원의 단계적 축소 방향도 고려하였다. 생활지원의 경우 대상을 축소하여 재정의 여력을 확보하되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은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생활지원비) 상대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계속 지원할 수 있도록 현행 소득에 관계없이 1인 가구는 10만원, 2인 이상 가구는 15만원을 정액 지급하던 것을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해당 가구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국민의 신청 편의와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임실군이 지역사회 내 결핵 사전 예방 및 조기 발견을 통한 결핵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2일 강진면 백련마을, 덕치면 물우마을 주민 약 6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했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협력해 무상으로 흉부 X-선 촬영을 하였고, 결핵 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당일 객담 채취로 추가 검사를 진행했다. 결핵 검사 결과 결핵 진단을 받은 환자는 치료 연계를 통해 완치 시까지 결핵 진료와 투약 관리를 받게 된다. 군은 결핵은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고, 기침할 땐 반드시 휴지, 손수건, 옷소매 등으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하며, 2주 이상 마른기침이 나온다면 꼭 결핵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결핵 발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순천시는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 전체 학생 2,983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지난 5월 시작해 11월 30일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순천시 보건소와 지역 치과 병·의원이 협력해 영구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에 구강건강 행태 개선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가 되는 예방중심의 포괄적 구강건강관리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구내 방사선촬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생 1인당 4만원의 진료비가 지원되어 기본 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참여 학생은 모바일 앱 ‘덴티아이’를 통해 문진표 작성 및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지정된 치과 의료기관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순천지역 참여 치과 의료기관은 40곳으로, 덴티아이 앱에서 검색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구강건강관리 인식 및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평생 구강건강 기틀 마련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평생구강 건강을 위해 4학년 초등학생 및 학부모의 적극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