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경산시는 면역 저하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 영유아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사망에 대비하고자 관내 3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6개월~4세)는 일반적으로 성인보다는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사망 위험이 크지 않으나,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소아(5~11세) 및 청소년(12~17세)과 비교하면 중증·사망 위험이 크고, 증상 발생 또는 진단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접종이 필요하다. 영유아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만 6개월~4세 영유아(‘18년생 생일 미도과자 ~‘22년 7월생 생일 도과자(‘23년 1월 기준))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큰 고위험군에 적극 권고한다. 또한 접종에는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이 활용되며, 3회의 기초접종을 각각 8주(56일) 간격으로 1·2·3회 실시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이나 전화(경산시보건소 또는 지정의료기관)를 통한 사전예약은 1월 30일부터, 당일 접종은 2월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회장 : 이필수)는 1월 30일 16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현안협의체'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정부에서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강준 의료보장혁신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이 참석했고, 대한의사협회에서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의료현안협의체'는 “국민의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필요한 주요 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구성됐다. 제1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이번'의료현안협의체'의 운영 목적을 “필수의료 강화 및 의료체계 개선”으로 하기로 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각적인 과제를 적극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고,그동안 보건복지부와 의료계가'필수의료협의체'를 통해 함께 만들어 온'필수의료 지원대책'의 실천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이번'필수의료 지원대책'발표 이후에도 필수의료‧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필요한 핵심 과제를'의료현안협의체'에서 지속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의료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등 호흡기바이러스 9종에 대한 오염 실태를 2월부터 8월까지 중점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도내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영화관,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14개소에 대한 호흡기 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했으며, 이 중 1개소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관련기관에 역학조사 및 방역 조치를 위한 근거자료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해 신규 사업이었던 도내 다중이용시설 호흡기 바이러스 실태조사를 강화하여 올해는 키즈카페 등 가족단위 시설과 의료기관, 보육시설 같은 취약계층 시설까지 조사대상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조사방법은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설 내 공기포집 및 사람들의 접촉이 많은 출입문이나 엘리베이터 표면에서 검체를 확보하여 PCR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 9종의 병원체 유전자 검출 유무를…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충북도는 6개월~4세 영유아 대상(’18년생 생일 未도과자~’22년생 생일 도과자)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기초접종(1․2․3차 접종)을 2월 13일부터 시행한다. 1월 30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접종 주기는 8주(56일)간격으로 3차까지 진행된다. 온라인, 전화예약(지자체콜센터) 후 반드시 보호자(법정대리인)와 동반하여 지역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영유아는 이미 접종을 시행 중인 소아(5~11세) 및 청소년(12~17세)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 또는 진단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의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접종이 필요하며, 영유아에 대한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안전성 및 효과가 충분히 검증되어 그간 접종 대상에서 제외됐던 6개월~4세 영유아에 대한 백신 접종을 시행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는 중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접종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 절차를 통해 안전성 및 효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경산시는 30일 0시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기로 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변경된 내용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 사항을 시행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추진방안에 따라 코로나19의 국내 유행 감소, 위증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 대응 역량 등을 고려해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의 조정을 결정했다. 다만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의료기관(병·의원,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약국, 대중교통(버스, 철도, 도시철도, 여객선, 도선, 택시, 항공기) 이용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경산시는 30일 대부분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더라도 감염 위험이 있는 상황과 환경에서는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한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다수가 밀집한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고시를 통해 30일 0시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개정에 따라 지난 해 9월 26일 실외 마스크 착용을 자율화한데 이어 4개월 만에 이뤄진 조치다. 실내마스크 착용은 자율이지만 감염 취약계층과 고위험군 등의 보호를 위해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입소형 시설과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의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써야 한다. 대중교통수단에는 노선버스, 전세버스, 여객선, 도선, 특수여객자동차(장의자동차 등), 택시, 항공기 등이 모두 포함된다. 지방자치단체나 회사, 학교, 유치원, 교습학원 등에서 운송계약 여부와 관계없이 통근·통학 목적으로 운행하는 모든차량에서도 마스크를 항상 써야 된다. 마스크 착용의무가 없더라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환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2년 7월부터 시작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에 이어 상병수당 2단계 시범사업을 2023년 7월부터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은 서울 종로구 등 6개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 6개월간(’22.7.4~’22.12.31) 시범사업 지역에서 총 3,856건 상병수당을 신청받아, 2,928건이 지급됐다.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수급자의 취업자격을 살펴보면, 직장가입자가 2,116명(72.3%)으로 가장 많았으나, 자영업자 528명(18.1%), 고용·산재보험가입자 284명(9.7%)으로, 치료 기간 중 소득 감소가 불가피한 자영업자 및 건설노동자, 택배·대리기사 등의 직군도 다수 포함됐다. 연령별로는 50대 비중이 39.1%(1,144명)로 가장 많았으며, 40대(711명, 24.3%), 60대(591명, 20.2%), 30대(339명, 11.6%), 20대(139명, 4.7%), 10대(4명, 0.1%), 순이었고, 주요 질환은 ‘목·어깨 등 손상 관련 질환(S*상병)‘이 937건(32.0%), ‘근골격계 관련 질환(M*상병)’이 778건(26.6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월 두 달간 장흥읍 평장2구 외 15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마음 톡(talk) 터놓고 말해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활동이 제한적인 경로당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스트레칭 밴드를 활용한 신체 관절 운동과 우울증 예방 교육을 내용으로 한다. 노년기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노인정신건강증진 사업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견 및 조기개입을 위해 우울증 검사(PHQ-9), 알코올 사용장애(AUDIT-K) 검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새해부터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고 더 젊어지는 시간이었고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음이 답답하고 힘들 때 여럿이 함께 모여 하는 활동이 우울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군민들의 정신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에게 보다 더 전문적인 정보와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우울, 불안, 자살, 알코올 사용장애 등 정신건강상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관내 32개소의 경로당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 사업과 연계한 구강보건교육 및 틀니 살균세척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치매검진 서비스를 운영하는 경로당을 방문하여, 구강보건 전문 인력 지도하에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사용 및 관리법 등을 교육 중이다. 특히 정기적인 구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간단한 구강검진과 상담을 진행 중이며, 틀니를 착용하고 계신 어르신들에 한해서 이동식 틀니 살균 세척기를 이용하여 O3(오존수) 살균세척 서비스를 제공해 방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형진 구례군보건의료원장은 “치매가 진행된 상태에서는 치과치료에 어려움이 수반되기 때문에,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치매관리사업과 연계하여 인식개선 및 구강관리 교육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가 2019년 세계 7번째로 ‘EU 화이트리스트(GMP 서면확인서 면제 국가)’에 등재된 이후 첫 정기 재평가(’22.12.5~9.)에서 등재국 지위를 유지했다. 이번 등재국 지위 유지는 국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과 식약처의 GMP 관련 규제시스템, 그리고 이를 준수하는 국내 원료의약품 제조업체가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제약사는 유럽연합(EU)에 원료의약품 수출 시 GMP 서면확인서 제출이 면제돼 소요 시간을 약 4개월 이상 단축할 수 있으며, 국산 원료의약품 수출이 EU를 중심으로 확대되어 국내 제약 산업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U 화이트리스트’란 원료의약품을 유럽으로 수출하고자 하는 EU 비회원 국가의 제조·품질관리기준(GMP)과 당국의 규제시스템 운영 현황을 평가해 EU와 동등한 수준으로 인정되는 경우, GMP 서면확인서의 제출이 면제되는 국가의 목록을 의미한다. ‘EU 화이트리스트’는 10개 영역(78개 지표)을 기준으로 평가하며, 등재 유지를 위한 재평가를 3~5년 주기로 실시함에 따라 2019년에 등재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