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경윤)가 26일 군청 1층 알프스홀에서 울주군청 산림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난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 발생으로 인한 산림과 종사자의 심리적 트라우마에 대해 대처방안 및 예방을 위한 마음건강지키기 등 주제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트라우마의 이해, PTSD(외상후스트레스장애)의 증상 및 재난 후 반응 등이다. 김경윤 센터장은 “이번 예방교육과 재난 정신건강서비스사업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경험하거나 예방적 도움이 필요한 울주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심리상담과 재난심리지원 홍보관 운영, 재난상황 대비 예방교육 등 다양한 재난심리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구리시는 지난 5월 22일부터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구리시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의사의 예진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어르신이 대상인 만큼 보건소뿐만 아니라 가까운 의료기관에서도 접종이 가능하도록 위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접종자의 편의성 제고와 함께 안전하고 편안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취약계층 증빙 서류 지참 없이 신분증만 지참해도 접종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60세 이상 성인에게 1회 접종하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백신의 효능은 60~69세에서 64%로 가장 높다. 또한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대상포진을 앓더라도 증상이 경미하고, 신경통의 빈도를 감소시킨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의 대상포진 발병 및 합병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니, 접종 대상이 되는 어르신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접종 대상자에게 1:1 문자 또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경산시는 26일 보건소 체력단련실에서 개최된 참가자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성인 비만 관리 프로그램 `비탈길(비만탈출길잡이) 프로젝트'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동기 부여 및 의지 향상을 위해 개최된 이 날 사전교육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경아 교수를 초빙해 `비만관리의 중요성', `비만개선을 위한 4가지 건강수칙'에 대한 강연을 했다. `비탈길 프로젝트'는 비만 진단을 받은 성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3개월 집중 과정으로 운영되며, `허리둘레 1인치 줄이기'를 목표로 주 3회 신체활동 프로그램, 식생활 평가 및 상담을 진행함과 동시에 폭식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우울 관리(경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도 함께한다. 또한, 개인별 활동지 작성 및 온라인 공유 플랫폼을 활용한 쌍방향 소통으로 참가자들의 중도 포기를 방지하고 건강수칙 이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우수 감량자를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산시의 비만율은 2021년 기준 31.3%로 전년도보다 2.3%, 최근 10년간 6.2% 높아져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경산시는 2023년 6월부터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 환자 및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배회감지기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현재 복지부-경찰청-민간협력(SK텔레콤)간 협약으로 추진되고 있는 GPS형 배회감지기 보급사업은 연간 배부물량 및 제공시기가 제한됨에 따라 신청 대기자 발생 등 원활한 보급이 어려워 이를 개선하고자 경산시 자체 사업으로 배회감지기를 구입·지원한다. GPS형 배회감지기는 치매 환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로, 환자가 거리에서 배회할 때 주기적으로 위치를 추적해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어 치매 환자가 배회 시 신속하게 대응해 환자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손목시계형으로 팔목에 착용하고 있어야 위치 추적이 가능하므로 보호자의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된다.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 환자 및 인지저하자는 경산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손목시계형 배회감지기를 신청·지원받을 수 있으며, 개통일 기준 2년 동안(통신비 포함) 이용할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활동과 이동이 많은 계절에 실종자가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특히 치매 어르신의 실종은 가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봉화군보건소는 26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흡연 예방 및 절주 교육과 관련한 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번 인형극은 관내 어린이집 원아,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300명 정도를 대상으로 ‘아빠의 특별한 선물’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으로 시각적 학습효과를 극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기타연주와 신나는 노래도 함께 펼쳐져 아동들에게 담배와 음주의 해로움을 쉽고 재밌게 알려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인형극공연으로 간접흡연 및 음주의 위험성과 담배의 해로움을 조기에 인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또한 인형극을 관람한 아동을 통해 가정의 금연 동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국내 의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 등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수출 역량 강화를 중점목표로 추진 중인 케이메디허브는 세계최대시장인 미주지역으로의 진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진영 이사장은 23일(화)(현지시각) 코트라(도미니카공화국 지사) 및 주도미니카공화국 한국 대사관을 방문, 한국기업의 미주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현지 의료산업시장 환경을 검토하고 있다. 24일(수)에는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과 직접 면담을 갖고, 현지 제1의 의료공과대학인 INTECH 총장(홀리오 산체스)과 면담을 가졌다. 다니엘 리베라(Daniel Rivera)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은 당초 30분 예정돼있던 케이메디허브와의 면담을 한 시간 반 동안 연장하며 양국의 교류에 관심을 나타냈다. 보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케이메디허브는 △첨복단지 입주기업 및 한국기업의 도미니카공화국 수출·진출에 대한 안정적 환경 제공 △ODA 사업 및 시카(SICA/중미통합체제), 까베이(CABEI) 기금을 활용한 케이메디허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26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충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충북 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A씨(60대, 여성)는 집 주변에서 텃밭작업을 했으며, 발열 등의 증상으로 인근 강원도에 위치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이달 19일에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SFTS 환자 중 대부분은 5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고, 위험요인으로 농작업 또는 텃밭작업이 46.7%로 가장 많았고, 일회성 야외활동이 19.2%로 다음으로 높았다. 작년 충북에서는 15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으며 1명이 사망했다. SFTS는 주로 4~11월 중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증상을 보인다. 원구원은 추가적인 환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역학 조사서를 근거로 A씨 집 주변 텃밭에서 진드기 채집을 실시하고, 진드기 종 분류 동정 및 SFTS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할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부산 중구보건소에서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금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자 25일 중앙공원 광장 일대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중구보건소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폐 나이 측정, 금연클리닉 홍보 등 흡연의 위해와 금연의 이점을 알리고 구강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치매 관리, 결핵 예방사업 등 보건소 주요 건강증진 및 감염병 예방 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허미선 보건소장은 “금연 세계의 날을 맞이하여 금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금연환경 조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성호)는 지난 5월 25일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민쉼터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영선2동 보건 ․ 복지, 찾아가는 이동상담소’행사를 개최했다. 영도구보건소,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한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에서는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비롯한 치매, 우울, 금연 등 주민 건강 체크,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 및 식생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 날 총 272명의 주민이 이동상담소를 이용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보건소에서 이런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알지만 거리가 멀어 찾아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홍성호 영선2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보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26일,'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이행의 일환으로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인천)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 등 2개 의료기관을 중증 소아 환자 전담 의료기관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전국의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12개소로 확대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2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발표, 중증 소아 진료 인프라 균형 배치를 위해 현재 10개소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미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인천·경기 지역 추가 지정으로, 지역 내 중증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예산 지원 및 사후보상 시범사업 적용 검토 등을 통해 새로 지정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미설치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추가 지정하고, 소아 의료체계 개선에 필요한 정책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하여 모든 어린이가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