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일보 최태문 기자 | 안승남 구리시장은 23일 구리유통종합시장 아울렛동 2층(동구릉로136번길 57)에 조성 중인 ‘구리시 음악창작소’ 현장을 방문하고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구리시 음악창작소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음악인들의 자유로운 활동공간을 지원하여 다양하고 실험적인 음악창작 생태계 조성 취지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 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약 200평 규모로 조성 중이며, 사업비 21억 5천만 원(국비 10억 원, 시비 11억 5천만 원)으로 음악창작 활동에 필요한 각종 음향·영상 장비가 갖춰진 멀티스튜디오, 믹싱·마스터링룸, 녹음실, 1인미디어실, 퍼포먼스실, 교육실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 1월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하여 5월 준공하였고, 음향·영상 장비 시스템 구축은 국제정세의 반도체 수급 문제 등으로 당초 계획보다 공급이 지연되어 7월 중에 구축 완료될 예정이다. 구리시 음악창작소 조성 완료 시, 지역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창작활동과 음반 (음원) 제작 지원을 통한 음악 자원 인프라 확대 및 지역 음
감찰일보 박미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현재 전시 중인 기획전 《바람이 만든 이야기:돌과 나무》의 연계 프로그램인 ‘돌과 나무, 클래식을 만나다’를 25, 26일 양일간 오백장군갤러리 작가의 방(제5전시실)과 공연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제주의 돌과 나무를 소재로 한 기획전《바람이 만든 이야기:돌과 나무》를 7월 3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 연계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우애를 다지며 활동해온 지역 내 젊은 음악인들이 꾸미는 클래식 연주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하는 장재헌(바이올린), 오아연(바이올린), 오혁우(지휘) 씨는 다수의 국내외 콩쿠르에서 성과를 올리면서 도내 음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비토리오 몬티(V.Monti)의 차르다시(Czardas), 표트르 차이코프스키(P.Tchaikovsky)의 감성적인 왈츠(Valse Sentimentale),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D.Shostakovich)의 두 대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곡(5 pieces for Two violins and piano) 등을 들려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감찰일보 박미영 기자 | 성주군은 6월 24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병환 성주군수와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에'2022 성주생명문화축제'준비보고회를 개최하고 여름대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축제는 ‘생명이 살아있다! 무지개빛 성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즐거운 삶, 활력이 넘치는 성주의 모습을 축제로 구현하면서, 성주만의 특색있는‘생,활,사’문화를 7가지 무지개색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하여 현장에서 소통하는 축제로 마련한다.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2022 성주생명문화축제'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성밖숲과 성주역사테마공원,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된다. 메타버스 가상공간, 주민참여 프로그램,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관광 상품과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성밖숲 힐링 와숲과 썸머 바캉스를 연계하여 여름을 대표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로 육성한다. 또한 지역특산물 판매, 관내 사업체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氣살리기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여 지역민과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길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성주생명문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신안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찾아가고 싶은 여름섬’15곳에 임자도와 도초도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15곳은 △ 물놀이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첨벙섬’ △ 푸른 여름 밤하늘을 보기 좋은 ‘캠핑섬’ △ 원기회복에 필요한 건강식이 가득한 ‘보양섬’ △ 뜨거운 여름바다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찰칵섬’등 4개의 여행 주제에 따라 선정했다. 신안군에서는 ‘보양섬’에 임자도, ‘찰칵섬’에 도초도가 각각 선정됐다. 보양섬 임자도는 여름철 대표적 보양식인 민어 최대산지로 유명하다. 민어는 동맥경화, 치매 예방 및 항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불포화 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맛이 담백하고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과 노인 및 환자의 원기회복에 널리 이용되어왔다. 여름이면 신안 앞바다에서 잡히는 모든 민어가 임자로 몰려들어 송도 위판장에서는 매일 아침 민어 경매가 전시를 이룬다. 찰칵섬 도초도는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좋은 섬이다. 환상의 정원(명품 팽나무 10리길)과 자산어보 영화촬영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위치한 시목 해수욕장
감찰일보 박미영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신종철)이 6월 22일 웹툰・콘텐츠・학술연구 등 만화계 관계자들과 함께 웹툰 아카이브 사업 중간보고 및 개선 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아카이브사업팀 김태훈 팀장이 문화체육관광부지원으로 진행해온 웹툰 아카이브 사업의 추진현황 및 중장기 계획을 보고했다. 현재 웹툰 아카이브 자료 수집은 웹툰 유통정보 15,895건, 도서유통정보 270,853건, 웹툰 695작품에 대한 웹툰 원문 서비스 이미지를 구축했다. 김태훈 팀장은 현재 아카이빙 된 정보의 품질 및 시스템 안정화 개선 필요성과 구축된 자료의 공공데이터로서 활용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동시에 개선을 위한 전략으로는 만화(웹툰) 정보 수집 및 보존을 위한 납본제도 강화와 만화 유통정보 수집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세션은 한국웹툰산업협회 서범강 회장과 ㈜어라이즈오브젝트 이세인 대표가 웹툰 아카이브 사업의 중장기 방향을 제언하는 발제를 진행했다. 서범강 회장은 ‘웹툰 아카이브 중장기 전략과 서비스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사업목적에 부합되는 모델 구축과 데이터의
감찰일보 이지선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4일 2022 여행가는 달 6월(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선정)을 맞아 군의 인기 여행지인 항노화힐링랜드에서 군과 안전보안관이 합동으로 안전여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방역 긴장감이 완화되고 있어 코로나19 재확산을 예방하면서 안전한 여행을 보낼 수 있도록 개인 방역 6대 중요수칙과 숲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여행지나 생활 속에서 파손된 시설물과 같은 안전위험요소를 발견할 경우 신고하여 담당자로부터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을 적극 이용해 줄 것도 홍보했다. 김만순 거창군 안전보안관 대표는 “항노화힐링랜드를 찾는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여행 할 수 있도록 숲속 여행 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우리 안전보안관 회원들은 군민을 위한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숲이나 산 여행 시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인명 구조신고가 간혹 발생하는 만큼 산에서는 적절한 체력분배와 무리하지 않는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기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없는 완전한 일상회복과 안전문화
감찰일보 최지은 기자 | 함안군립 칠원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책 읽고 문장수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책 속 문장 2개 이상을 기재한 도서관 회원 중 분기별로 5명을 추첨해 선물로 함안사랑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책 읽고 문장수집’ 프로그램은 함께 읽는 즐거움과 기록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끼고, 지역 내 책 읽는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됐다. 칠원도서관 홈페이지 열린마당 내 ‘책 읽고 문장수집’ 게시판에서 책 이름, 지은이, 발췌 페이지와 선정 문장을 기록하면 참가할 수 있다. 한 게시물에 두 개의 문장을 선정해 기록해야 하며, 게시판에 바로 써도 되지만, 손글씨로 작성해 사진을 올리거나, 책 발췌 페이지를 촬영해 올려도 된다. 게시물은 반드시 공개로 올려야 하며, 학습만화나 참고서는 제외된다. 도서관에서는 3달에 한 번씩 게시자 중 5명을 추첨해 함안사랑상품권 1만 원 권을 증정한다. 지난 1~3월까지 ‘책 읽고 문장수집’에 참가한 참여자 36명 중 5명을 선정해 4월에 상품권을 증정했으며, 다음 추첨일은 7월 1일이다.
감찰일보 박미영 기자 |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에서는 지속적인 책 읽기를 독려하고 책 읽는 지역문화 조성을 위해 2022 여주시민 독서마라톤을 개최한다. 독서마라톤이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책1쪽을 2m로 환산하여 신청한 독서 코스를 완주하는 범시민 독서캠페인으로 7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대회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여주시립도서관 회원증 소지자(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참가신청기간은 7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이다. 여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독서마라톤 참가신청할 수 있다. 참가코스는 신륵사 독서 코스(5km), 영월루 독서 코스(10km), 영릉 독서 코스(21km), 파사성 독서 코스(42,195km) 4개 코스로 마련되어 개인의 독서능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은 “이번 독서마라톤은 도서관이 평생 지역주민들의 독서동반자가 되어 함께 달린다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감찰일보 박미영 기자 | 충남도서관은 24일 예산군 일원에서 전국 공공도서관 중 처음으로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도서관과 함께하는 인문학 탐방’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국 공공도서관 직원 및 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내 관광자원을 활용해 인문학 강연과, 지역 관광지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첫 인문학 탐방은 한남대 문헌정보학과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강연에 이어 충남도서관 견학 및 은성농원 탐방을 통해 예산 지역의 예술·문화와 특산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도서관은 내년까지 서산, 당진, 홍성, 예산 등에서 총 22회 인문학 탐방을 진행해 도내 곳곳의 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인문학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충남의 관광지와 문화를 전국에 공유하고자 한다”며 “충남의 관광 및 문화 자원의 위상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찰일보 박미영 기자 | ‘영상으로 즐기는 명작무대’라는 주제로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19년부터 자체 기획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씨네 스테이지(Cine Stage)’의 올해 여섯 번째 작품, 케네스 맥밀란의 드라마발레 '로미오와 줄리엣'이 6월 28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2012년 영국로열발레단 공연실황으로 상영된다. 영국은 셰익스피어의 나라답게 오랜 연극적 전통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영국로열발레단은 세계적으로 공인된 영국스타일 발레인 ‘드라마발레’를 창출했다. 이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안무가가 바로 케네스 맥밀란으로, 그는 인물들의 내면의 심리와 드라마의 흐름에 집중하면서 기존 동화적 환상의 고전발레에서 과감히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케네스 맥밀란의 대표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가 바로 1965년도에 초연된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프로코피에프의 음악이 지닌 현대성과 강렬한 매력은 수많은 안무가들을 사로잡아왔고 이를 통해 다양한 버전의 작품이 탄생했지만, 심리적 깊이와 더불어 원전의 문학성에 가장 충실한 공연으로 알려진 작품은 케네스 맥밀란의 작품이다. 2012년 3월 영국 로열오페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