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안동시와 (사)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3월 24일부터 7월 6일까지 “제7회 옛 사진 공모전-화양연화(花樣年華)”를 개최한다. 옛 사진 공모전은 개인적으로 보관하다가 쉽게 소멸되고 있는 근대민간기록유산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수상작들은 도록 발간 및 전시회 등을 통해 널리 공유되고 있다. 올해로 일곱 번째로 열리는 공모전의 특징은 기존 안동시민 중심으로 응모를 시작하던 것이 최근에는 인근 예천, 청송, 의성 등 주민의 참여로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공모대상은 2000년대 이전에 촬영된 사진으로 흑백과 컬러 구분 없이 지역의 건축물, 풍경, 거리, 세시풍속, 인물의 생활상 등을 담은 사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경북기록문화연구원 홈페이지 공모전 게시판에서 스캔된 사진 파일을 촬영연도, 장소 등 상세한 설명과 함께 적어 온라인 접수하거나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사무실(안동시 동흥2길5, 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원본 사진은 스캔 후 소유자에게 돌려준다. 옛 사진에 얽힌 스토리를 풍부하게 서술하거나 구술한다면 수상작에 가까워질…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이 2023 중구문화의전당 인디시리즈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25일 오후 4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딕펑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평범함을 거부하는 음악, 감성을 뒤흔드는 목소리로 대한민국 대표 인디밴드로 자리매김한 4인조 밴드 딕펑스는 지난 2010년 EP앨범 [DICKPUNKS 1st EP]로 첫 출연(데뷔)했다. 이후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슈퍼스타K 4’에 출연해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준우승을 거머쥐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어서 [VIVA PRIMAVERA], [Hello Goodbye], [29]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다양한 음악적 면모를 보여줬다. 구성원 모두 군 제대 후에는 싱글 앨범 [Bicycle Man], [Special]을 내고, 2020년에는 싱글 앨범 [평행선], [그때], [미모사], 미니 앨범 [Ordinary Days]를 발매하며 한층 성숙해진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각종 대형 음악축제 등에서 열정 가득한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꾸준히 관객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설레는 3월, 딕펑스는 완벽한 가창력과…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고양특례시에서 국내 최대 독서문화축제인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서막이 올랐다. 시는 ‘책의 도시 고양’ 선포식을 3월 22일 오후 3시 아람누리 새라새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선포식 행사에는 독서대전의 주최· 주관 기관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관계자, 독서대전 추진위원과 다양한 분야의 독서계 인사,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책의 도시 선포 및 상징기 전달식이 진행됐다. 특히 고양시장과 시민이 추천 책을 소개하고 서로의 책을 교환하는 ‘책꽂이 교환 프로젝트’가 시민의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희망찬 고양’,‘아름다운 세상’ 축하공연을 펼치며 책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부에서는 “일산에서 소설을 쓰면서 비로소 내 인생이 시작됐다”라고 말할 정도로 고양시에 각별한 애정을 가진 은희경 소설가와 오은 시인이 ‘책과 함께, 책으로 말하기’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고양시가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고양특례시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성현들의 가르침과 인품을 배우고 전통 윤리와 유림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제24기 김포향교 명룬대학’의 개강식이 22일 유림회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김포시가 후원하고 김포향교에서 운영하는 ‘명륜대학’은 올해 제24기 수강생을 맞았다. 이번 기수는 2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인문학반, 서예반, 한자경전반 등의 주제 아래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조기선 명륜대학 학장을 비롯해 박윤규 김포문화원장, 신현석 김포향교 원임 전교, 24기 명륜대학 수강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강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문묘향배, 윤리선언문 낭독, 학사일정 보고와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조기선 명륜대학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강생들이 내적 수양과 인의예지(仁義禮智)의 도덕성 확립으로 지역사회의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근본과 기본이 바르고, 원칙이 있는 사회, 정의가 살아있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김포명륜대학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1,4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예절과 전통문화에 관한 교양교육은 물론 지역사회 풍속을 전수함으로써 지역발전의 선도자적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기존 캠핑용품 박람회와는 다르게 대규모 캠핑시설을 갖춘 경기 가평군 자라섬캠핑장에서 열리며 캠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던 ‘제2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가 오는 4월14일 개막한다. 캠핑장 실시간 예약 플랫폼인 ‘땡큐캠핑’을 운영하는 하비비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고, 가평군이 후원하는 이번 캠핑 페어는 4월16일까지 진행되며, 개막 하루전인 13일에는 언론, 방송, 유투버, 인플루언서 들이 참여하는 미디어데이를 진행한다. 올해 캠핑페어는 캠핑의 새로운 트렌드와 새로운 브랜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이고, 환경을 생각하는 똑똑한 캠핑문화가 자리잡아 갈 수 있도록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실제로 국내 캠핑행사에서는 처음으로 2박3일 동안 자라섬캠핑장에서 캠핑을 즐기는 300여팀은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팀당 20리터의 쓰레기만 버리고 갈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업체들도 일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시식과 시음코너에서는 캠퍼들이 다회용기나 텀블러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다회용기를 판매, 대여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최대한 줄여나갈 방침이다. 특히 올해도 스폰 브랜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지부는 이천 도자기축제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축제 홍보를 위하여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 기념, 제2회 전국 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4월 26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되는 도자기축제는 행사기간 동안 전국 유명 사진작가들이 이천 예스파크를 방문해 다양한 사진 기록물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국 사진촬영대회 본 행사 개막식은 2023년 4월 29일 10시에 예스파크 행사장(신둔면 고척리 595-3 일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식전공연, 행사소개, 작품내용 안내(모델 연출작품 지도 및 안내 등)가 있을 예정이다. 참가비는 30,000원(중식, 출품료 포함)이고, 접수는 5월 29일까지 받고 있으며, 공개심사를 거쳐 금년 6월중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를 통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지부장(정재문)은 “37회 째를 맞는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그 어느때 보다도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최고의 축제”라며, “많은 관광객과 사진동호인들이 이천 예스파크를 찾아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소회를 밝혔다.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구리시는 2023년 제3회 구리시 국가유공자의 날(3월 넷째 주 금요일)을 맞아 부대행사로 3월 22일부터 3월 24일까지 3일간 시청 대강당 로비에서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시민과 국가유공자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후손들에게 나라 사랑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업적을 기억하고자 구리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행사이다. 아울러,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후원을 받아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 참전용사의 사진 50여 점과 유품 40여 종 등 200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13개 보훈단체장과 함께 전시회를 관람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전시회는 시민들과 함께 안보 의식과 나라 사랑의 고귀한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했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숭고한 정신을 마음속 깊이 고이 간직하며 살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서해수호를 위한 55용사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국가유공자의 날로 지정했으며, 오는 3월 24일에 ‘2023년 제3회 국가유공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경상남도가 ‘제13회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과 결핵예방주간(3.18.~ 3.24.)을 맞아 결핵검진 및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22일 경남대학교 교직원과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결핵 무료검진과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국립마산병원,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남대학교 내 제1경영관 앞에서 진행됐다. 결핵 무료검진에서는 지난해 경남도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에 지원해준 검진차량과 검진장비가 활용됐으며, 결핵 예방 캠페인에서는 결핵 등 호흡기 감염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및 개인위생수칙 등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결핵 역학조사의 주체가 질병관리청에서 경상남도로 이관됨에 따라 오는 3월 23일에는 경남도와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함께 시·군 보건소 결핵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결핵 역학조사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결핵 고위험군 결핵 검진 및 잠복결핵 검진뿐만 아니라 입원명령자 지원, 집단시설 내 역학조사 등 결핵예방 및 조기 발견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시·군 보건소,…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1일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가 관내 소재 음식점에서 ‘새마을문고 행복나눔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문고 행복나눔터’는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새마을문고 지도자들과 회원들이 직접 만든 도토리묵, 김치전 등 먹거리가 판매됐다. 이날 마련된 수익금은 소외계층과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 도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애 새마을문고 회장은 “새마을문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고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나눔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행복나눔터 행사를 준비해주신 박정애 새마을문고 회장님과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독서문화 정착은 물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에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감찰일보 김종화 기자 | 경남도는 22일 오전 밀양시 상동면 금산리 일원에서 자원봉사 활성화 선포식과 ‘희망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 예상원, 장병국 도의원, 김주양 농협 경남본부장, 정회숙 도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도 여성리더봉사단, 밀양시자원봉사협의회 등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이 참여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줄어들면서 자원봉사 활동 또한 크게 줄어들었다. 전국의 자원봉사자수는 2019년 419만 명에서 2021년 186만 명, 경남의 자원봉사자수는 2019년 28만 명에서 2021년 11만 명으로 각각 절반 이상 감소했다. 경남도는 자원봉사 바람을 새롭게 일으키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으며, 참가자들은 자원봉사 선포식에 함께 한 뒤, 편백나무 800그루를 심어 희망의 숲을 조성했다. 작년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밀양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밀양에서 시작했으며, 희망나무심기 행사는 4월 5일까지 전 시군에 릴레이 방식으로 이어지게 된다. 경남도는 자원봉사 선포식을 계기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의 지리‧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을